“항암치료 부작용으로..”배우 정애리가 난소암을 극복하게 도와준 뜻밖의 음식 1가지(+난소암 원인)

최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정애리는 과거 난소암을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왕성한 활동을 하던 도중 2016년 난소암 진단을 받아 1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고,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녀는 어떻게 난소암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배우 정애리가 난소암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정애리 난소암 극복 비결

2016년에 난소암 진단을 받은 정애리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힘든 항암치료를 1년 동안 버티고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자란 상태에서 예쁘게 다듬고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평소 육류를 즐겨먹진 않았지만, 항암치료를 받을 때 의사 권유로 매일 200g 이상의 고기를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했다고 합니다.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 등으로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발생해 건강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영양소 공급이 필요한데 이때 생명 유지에 도움을 주는 육류를 섭취하면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육류의 단백질은 생명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면서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면 육류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암 환자가 육류를 섭취할 때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골라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굽거나 튀기는 방식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이란?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부인과 암입니다.

국내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898건의 난소암 환자가 발생했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27.2%, 40대 21.5%로 4~50대 환자가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난소는 한 달에 한 번 난자를 배출하고 난소 호르몬을 생성해 분비하고 난자 성장을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증상이 없어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 초기 증상으로는 배가 커지거나 더부룩함, 포만감, 먹기 불편함, 복통,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2~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