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젊은 선수 배준호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스타’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며 사우디를 상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측면에서의 직선적이고 단순한 움직임을 넘어서 중앙 돌파와 측면 파괴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한국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했습니다.
배준호의 독특한 템포와 움직임은 사우디의 젊은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결국 한국의 결승골을 완성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배준호의 기여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대표 팀은 2024 서아시아 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엄지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이 경기에서, 배준호는 경기의 흐름을 바꾼 유일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부재와 대표팀의 도전
황선홍 감독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참가로 인한 부재 속에서도,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믿고 펼친 경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황선홍 감독 없는 황선홍호라는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배준호에 쏟아지는 극찬
배준호는 이날 평점 9점을 받으며 사우디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EPL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영국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며 이미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배준호는 제 2의 손흥민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재능으로 떠올랐습니다.
결승전을 향한 기대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7일 오전 5시, 호주와 대망의 대회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전초전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대표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배준호와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