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소화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아제와 페루오키스타제가 풍부해 소화기 계통에 도움이 된다고 보통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무에 풍부한 시나프산과 바닐락산, 프로토카테추산 등의 성분은 심장 질환을 악화시키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무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57%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 염증은 약 42% 감소했으며, 혈관 확장 인자는 57%가 증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보통 무는 깍두기, 무절임, 무조림 등으로 먹었었지만 심장 건강을 지키는 최적의 무 섭취법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무 속에 풍부한 시나프산, 프로토카테추산 성분은 단단한 식물 세포벽에 갇혀 있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 무를 익혀서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나프산과 프로토카테추산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최적의 섭취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성의 경우 2년간 꾸준한 무 섭취로 심장 건강에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남성만의 무 섭취법은 무엇일까요?
무밥
① 무 50g을 채 썰어 준비하고 평소보다 밥물을 적게 해 쌀과 무를 솥에 넣는다
② 손질한 바지락을 적당량 올려 밥을 지으면 무밥 완성입니다!
- 무 속에 풍부한 아스코르브산은 혈관은 확장시켜주는 역할
- 바지락에 풍부한 아미노산은 혈관 구석구석 유해 물질을 배출시키는 역할따라서 함께 섭취하면 좁아진 혈관으로 인한 심장 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심장 연관통으로 인한 왼팔 통증도 완화시킨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