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피클을 만들어 먹었어요” 78세 할머니가 척추협착증 이겨낸 비결

한 건강 프로그램에 78세 할머니가 출연했는데, 내일모레 80세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중이라고 합니다.

헬스 트레이너는 물론 모두가 인정할 정도로 엄청난 근육의 소유자로 헬스장 내에서 유명 인사이지만, 과거 걷는 것조차 힘겨웠던 사연이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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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자신도 모르게 털썩 주저앉고 또 주저앉게되서 왜 그런지 봤더니 오른쪽 다리가 땅을 밟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 보니까 ‘척주관 협착증’이 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합니다.

흔한 기저질환을 앓은적도 없이 건강을 자부했던 그녀의 허리 건강이 순식간에 무너진 이유는? 바로 근감소증 때문이라고 해요.

실제 65세 이상 절반이 앓고 있다는 척주관 협착증의 대표젹 원인은 바로 근감소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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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은 출산으로 인해 척추 변형이 올 뿐만 아니라 갱년기 호르몬 감소 등으로 척추를 지탱하던 근육이 급격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해요.

이 여성의 경우 허리 부분에 위치한 3, 4번 요추가 어긋나며 오른쪽 다리에 신경이 지나가는 척주관을 압박해 극심한 통증이 생겼고 그 고통은 그녀의 일상까지 송두리째 빼앗아갔다고 하는데요.

치료를 받아도 잠시뿐 척주관 협착증으로 전동 휠체어를 사야 하나 이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척주관 협착증은 근육이 부족해서 그런 거니까 근육 운동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말에 ‘이거 아니면 안 된다’ 이런 각오로 운동을 죽기 살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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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지 한 달만에 통증이 완화됐고 그 후 헬스는 기본 등산, 홈트레이닝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운 결과 척주관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이 사라지면서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근육량 유지를 위해 운동뿐 아니라 식습관 관리에도 힘 쓰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중요한 것이 바로 단백질!

삶은 달걀도 하루에 기본 2~3개, 소고기나 연어 같은 것도 일주일에 2~3번은 기본으로 먹지만 무엇보다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 꼭 한 가지 더 챙기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흰목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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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흰목이버섯으로 단백질이 몸 속에 잘 흡수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흰목이버섯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흰목이버섯 속 비타민D에 주목해야 한다고 하는데, 최근 비타민D 결핍이 근육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만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흰목이버섯은 비타민D를 버섯 중에서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단백질 합성을 돕고 근육 세포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비타민D를 표고버섯은 물론 일반 목이버섯보다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육과 신경을 활성화 시키는 셀레늄 또 근육의 힘을 유지해주는 콜라겐까지 풍부해서 근육 생성은 물론 근감소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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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3일간 햇볕에 흰목이버섯을 건조시켜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흰목이버섯은 말리는 과정에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가 약 10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뼈의 재료가 되는 칼슘의 함량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흰목이버섯을 말려서 활용하는 것은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섭취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근육 때문에 단백질을 꾸준히 챙겨 먹기는 하는데, 고기만 먹기엔 느끼해서 그래서 흰목이버섯으로 피클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흰목이버섯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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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말린 흰목이버섯을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② 데친 흰목이버섯을 한입 크기로 썰어준 후 파프리카를 채 썰어준다
③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티스푼의 비율로 넣고 단촛물을 끓여주고 고추씨를 넣는다
④ 데친 흰목이버섯과 파프리카 위에 단촛물을 부어준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냉장 보관 후 섭취

흰목이버섯의 칼슘 성분은 식초의 유기산과 만났을 때 체내에 흡수되기 좋은 형태로 바뀐다고 하는데요.

이때 비타민E가 풍부한 고추씨를 함께 활용하면 흰목이버섯 속에 근감소증 예방 핵심 성분은 비타민D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흰목이버섯을 피클로 활용하는 것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근육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되는 섭취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