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이걸..” 유방암에 갑상선암 환자였던 하미혜, ‘이것’하자 두 번의 암을 모두 이겨냈다고

배우 하미혜는 1973년 데뷔와 동시에 방송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사랑스러운 신인이였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 2008년 돌연 종적을 감춰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고 하는데요.

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어머니와 동시에 진단받게 된 유방암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이어진 갑상섬암까지 두 번의 수술로 본인의 삶 자체였던 연기를 포기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두 번의 암을 모두 이겨내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건강 비법은 바로 항암 식단에 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건강 비법이 담긴 항암 맞춤 아칙 식사를 무려 3단계에 걸쳐 하고 있었습니다.

1단계, 올리브유

하미혜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올리브유 한 큰술을 먹는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유에는 면역 기능을 높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고품질의 올리브유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을 예방하고 암 재발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단계 발아현미 누룽지

이제 1단계인 올리브유를 먹었으니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할 차례인데요.

본격적인 아침 식사로 하미혜는 ‘발아현미 누룽지’를 먹고 있다고 하는데, 발아현미 누룽지 또한 암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라고 합니다.

발아현미는 일반 현미와는 달리 발효 과정에서 가바, 피티산 성분이 더해져 면역력을 높아준다고 해요.

특히, 발아현미로 누룽지를 만들어 섭취하게 되면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생성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고 암 재발을 방지하는 데 더욱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발아현미 누룽지 만들기

TIP. 발아현미는 하룻밤 불리면 까끌한 식감이 사라지고 소화가 더 쉬워진다

① 백미와 발아현미를 1:1의 비율로 섞어 밥을 지어준다
② 약한 불에 천천히 구워줘야 영양소 파괴는 줄이고 구수한 맛은 살려준다
③ 냄비에 물을 넣고 누룽지를 넣어서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

3단계 발사믹 식초

이제 아침 식사 마지막 단계인데, 하미혜 씨는 올리브유와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꺼낸 뒤 한 숟갈 가득 먹었는데요.

바로 발사믹 식초라고 합니다.

발사믹 식초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암세포 생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또한 뛰어난 항산화 기능으로 항암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고 재발 방지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해요.

항암 청국장

하미혜는 이날 방송에서 저녁으로 청국장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자신만의 청국장 꿀팁으로 다진 생강을 넣는다고 합니다.

청국장은 그 자체만으로 항암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청국장에 고분자 다당은 암에 대한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또 바실러스균은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해요.

이러한 청국장에 생강을 넣게 되면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청국장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주고 또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암 예방과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