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걱정이 사라졌어요” 21년차 당뇨 환자가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연구한 당뇨빵 레시피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 배연정이 20여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배연정은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는데, 췌장 절제로 인슐린 분비가 낮아져 당뇨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89-1024x683.png입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 매일 혈당을 측정하는 삶을 살게 된 배연정은 당뇨 21년차로 당뇨 박사라고 불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밀가루 식빵 맛있는거 다 아시죠? 식빵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토스토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가끔은 밥 대신 빵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빵을 잘못 먹었다가는 혈당이 급격하게 차오를 수 있기 때문에 꿈도 못꾸실텐데요.

배연정 또한 빵이 먹고 싶은데, 어떻게 만들면 먹을 수 있을까 연구한 결과 당뇨 환자도 맘껏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린 두부 토스트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90-1024x768.png입니다

바로 빵 대신 얼린 두부를 빵으로 활용하는 토스트라고 합니다.

먼저 얼린 두부빵을 만들어주셔야 하는데, 1cm 간격으로 두부를 썰어 종이 포일 사이에 끼워 얼려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 후 전자레인지에 3분 해동 후 표면에 묻은 물기는 키친타월로 제거 해주시면 된다고 해요.

그 다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두부빵을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빵 준비는 완료입니다.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91-1024x576.png입니다

① 지단을 얇게 부치기
② 지단 양쪽에 두부빵 올리기
③ 햄, 치즈, 토마토, 양상추 등 취향껏 넣고 싶은 재료 올리기
④ 칼로리 없이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까지 투하!
⑤ 반으로 접어 앞뒤로 잘 익혀주면 완성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image-92-1024x576.png입니다

이용식 또한 당뇨를 오랜 기간 앓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 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용식이 직접 먹어본 뒤 식전/식후 혈당을 비교해보기로 했는데요.

식전 혈당은 152mg/dL, 얼린 두부 도스트 식후 1시간 뒤 다시 혈당을 측정해본 결과 139mg/dL로 오히려 감소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