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5년 전 종합 검사 결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협심증을 판정 받았던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당시 전문의에게 산소 공급이 안 돼서 머리가 아플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듯한 고통은 물론 심할 때는 칼로 머릿속을 휘젓는 듯한 아픔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렇게까지 아픈 적이 없었는데, 충격을 받자 혈압 수치가 250mmHg까지 올라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보조제인 약물을 복용하게 됐는데 몸이 붓고 잠을 잘 수 없는 심각한 가려움증이 동반됐다고 해요.
약물 부작용으로 하는 수 없이 약물을 중단한 뒤 ‘식습관을 바꿔보자’ 마음 먹고 평소 좋아하던 고기, 밀가루, 흰 쌀밥을 끊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밥부터 바꿨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이 여성은 ‘이 밥’ 만으로 고혈압, 당뇨, 협심증,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싹 치료 됐다고 하는데 과연 ‘이 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뽕잎 잡곡밥
바로 현미잡곡밥에 뽕잎가루를 넣은 ‘뽕잎 잡곡밥’이라고 합니다.
혼합 잡곡을 씻어 10분 정도 불려준 후 뽕잎가루 한 숟가락을 넣고 밥을 지으면 완성이라고 해요.
뽕잎 잡곡밥을 먹다보니 서서히 혈압&당뇨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경험했는데, 혈압 수치 250mmHg에서 180mmHg로 수치가 확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꾸준히 먹었더니 고혈압과 당뇨에서 완전히 해방됐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이 여성 처럼 밥만 바꾼 것만으로 당뇨, 혈압 수치 정상화가 가능할까요?
실제로 혈압강하제를 먹어도 혈압이 오르기 마련인데 ‘뽕잎 잡곡밥’의 경우 현미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피틴산이 혈관 내 불순물들을 청소해줘서 혈관의 탄력성이 회복 되면서 혈압 관리가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그리고 뽕잎은 본래 상엽이라고도 불리는 한약재인데 천연 혈당강화제라고 불릴 만큼 혈당을 떨어뜨리고 췌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