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조기 발견율은 20.7%로 위암 61.6%, 대장암 57.7%, 유방암 57.7% 등 다른 주요 암종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준입니다.
조기 발견율이 낮은 것은 폐 안에 신경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암 덩어리가 자라도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고 암이 점점 커지면서 감각신경이 분포하는 곳을 침범해야 비로소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면 이미 3-4기로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폐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0%대이며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이상 말기 폐암은 5년 생존율이 8.9%로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이 바로 폐암이지만, 한 건강 프로그램에 따르면 폐암 말기 환자를 살린 특별한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비단풀
바로 ‘비단풀’ 이라고 하는데요.
비단풀은 지면을 비단처럼 곱게 덮는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공터나 길가, 들판,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풀로 다른 나라에서도 약용으로 쓰일 정도로 그 효능을 인정 받았다고 하는데요.
비단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염증에 효과가 있어서 폐암 완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단풀 물
이러한 비단풀은 비단풀 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비단풀은 30분 이상 물에 끓이면 쓴맛, 떫은맛이 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비단풀을 20~30분간 우려낸 후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끓여 먹을 경우에는 20분 이내로 끓일 것!)
특히 중요한 것이 비단풀 같은 야생초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세척이라고 합니다.
반드시 흐르는 물, 담근 물에 두 번 정도 씻어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모두 제거한 뒤 드셔야 한다고 해요.
단 시간에 씻을 때에는 식초, 소주물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