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수박 먹지마세요” 수박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사람

요즘 날씨를 보면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내리면서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전 세계적인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여름이 빨리 다가오고 더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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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이 기온이 오르면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인데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혈류의 흐름까지 방해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수분 보충을 위해 하루 1.5L 정도의 물을 마셔줘야 합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물의 양을 맞춰서 마시기는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과일과 채소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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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은 바로 수박으로 수분 함량이 91% 이상으로 과일 중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여름에 수분 보충과 갈증해소에 최적화 되어있는 과일로써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런 수박도 모두에게 이롭지는 않다고 합니다.

수박을 잘못 먹었다가는 근육 쇠약, 부정맥, 심장마비 등 위험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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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신장 질환에는 신부전부터 시작해서 콩팥염, 사구체신염, 신장염, 혈뇨, 단백뇨, 신장 결석, 신장 결핵 등이 포함됩니다.

신장은 횡경막의 아래쪽, 배의 뒤에 위치하며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체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신장은 혈액을 깨끗하게 정수하는 여과 기능을 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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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수박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수박에 풍부한 ‘칼륨’ 때문입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이 먹게 되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여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적정량 이상의 칼륨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데요.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칼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몸에 쌓여 고칼륨혈증에 걸리기 쉽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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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칼륨 농도가 5.5mEq/L 이상일 경우 고칼륨혈증으로 진단하고 7.0mEq/L 이상일 경우에는 근육 무력감이나 구토, 설사,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부정맥이나 심정지 등 위험한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또 수박 뿐만 아니라 칼륨이 풍부한 참외, 바나나 등 여름 과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