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엄청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밝혀진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늘’은 삶아먹는 것이 더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삶은 마늘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을 ‘삶아’먹었더니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들
1) 강력한 항암작용
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삶은 마늘을 섭취할 경우 마늘에 함유된 항암 효과를 지닌 S-알리엘 시스테인이 생마늘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항암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까지 흡수할 수 있어 암세포 억제 및 사멸 시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2) 혈액순환 개선
정체된 혈액순환은 신진대사와 영양소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마늘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체내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없애줍니다.
3) 위장기능 강화
마늘 알리신은 위를 자극해 위 점막의 저항력을 키우고 위액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분들은 소화불량과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하루 마늘 3쪽씩 섭취하면 위장기능이 강화되어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혈당 안정화
비타민B6와 알리신은 췌장의 세포를 활성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혈당 수치를 떨어트리고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국의 니콜라 구에스 박사가 마늘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3년간 조사를 했는데 마늘의 섬유소가 허기를 없애줘 폭식으로 인한 비만을 줄여주고 당 수치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5) 인체 스트레스 개선
비타민B는 인체 에너지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단독으로 체내 들어올 경우 흡수가 낮아지는데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만나면 더 많이 흡수된다고 합니다.
마늘 섭취방법 및 부작용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마늘은 15분, 45분, 60분 단위로 익힐수록 강력한 항암성분인 S-알리엘 시스테인 함량이 최대 3배이상 높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마늘을 넣는 요리를 만들 때 처음부터 마늘을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있어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심장병 환자 또는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라면 섭취를 삼가해야 합니다. 위궤양 등 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 위키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