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말고 드세요” 꽉 막힌 췌장 기능 강화해 ‘결석’ 배출시켜주는 식품

MBN ‘천기누설’ 에서는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침묵의 질환, 당뇨병에 대해 방영됐는데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바로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췌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무엇보다도 음식에서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메가3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당뇨병과 암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강화된 신장 기능은 체내에 쌓인 결석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긍정적인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오메가3가 혈당 관리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김문호 한의사에 의하면, 오메가3는 혈액 속에 있는 탁도를 분해해 주고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분해해 주기 때문에 피가 맑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맑아진 피가 간, 담, 췌장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췌장 부담이 최종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당을 조절하고 췌장 기능을 높여주는 오메가 3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음식들이 있지만,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식품은 바로 ‘아마씨’ 입니다.

아마씨

아마씨에는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유명한 연어보다 약 30배나 많으며, 호두보다는 11배나 많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장내 여러 가지 노폐물, 독소를 제거해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아마씨에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췌장의 기능을 돕는 좋은 곡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데요. 당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의 과량 섭취 또한 췌장 기능을 망가뜨리는 위험 요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씨의 당지수는 100g당 32로 저당지수 식품입니다. 혈당을 조절하고 췌장 기능을 높여주는데 아주 적합한 곡물이죠.

아마씨 섭취 시 주의할 점

아마씨는 꼭 볶아서 드세요.

모든 식물의 씨앗에는 독소가 들어있습니다. 아마씨도 마찬가지 인데요. 하지만 아마씨를 깨를 볶듯 볶아주면 독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꼭 볶아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두 숟가락 이상 드시지 마세요.

아마씨 기름으로 드시는 경우에도 두 숟갈 이하로 드시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