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 있어 자동차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를 가지고 외출하면 도로 교통상황과 함께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주차입니다.
식당이나 학원, 병원 등을 방문할 때 주차장이 없어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잠시 주정차를 하기도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하교 시간이 되면 아이들을 데리러 나온 학부모들로 학교 앞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불법 주정차는 차와 시민 모두를 불편하게 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벌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 위반의 경우 12만원, 일반 도로에서는 4만원입니다.
그 외 장애인/노인보호구역 주정차 위반시 8만원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어쩌면 안 써도 될 돈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까울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 스마트폰에 ‘이 어플’만 설치하면 사전에 주정차 단속을 예방해 과태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지자체와 연결된 서비스로 정부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안드로이드 폰과 IOS 폰 모두 사용가능하고 앱을 설치한 다음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어플을 사용하면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할 경우 개인 연락처를 통해 “현재 차량이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되었습니다. 즉시 이동바랍니다”라고 알려줘서 주차 단속을 피할 수 있고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주정차 금지 구역
우리나라에는 시민의 안전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비워둬야 하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있습니다.
- 소화전 5m 이내
- 횡단보도
- 어린이보호구역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는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도로에 그려진 차선에 따라서도 주정차가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흰색 실선에는 주정차가 가능하고 황색 점선에서는 5분이내 정차만 가능합니다.
황색 실선에서는 정해진 요일과 시간 내에서만 가능하고, 황색 복선에서는 주정차가 절대 금지인 곳이니 제대로 알면 과태료를 피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