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소변이라구요?” 의사도 보고 경악한 물 대신 ‘이것’만 마시다 응급실 온 여성의 소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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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에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체에 다양한 부분에 여러 영향을 주는데요. 신체에 꼭 필요한 수분을 물 대신 “말차 밀크티”로 대신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여성이 있습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에서는 밀크티를 너무 사랑해 물 대신 말차 밀크티만 마시던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시에 거주하던 A씨는 한 달 전부터 지속적인 요통과 금세 피곤해지는 등 만성피로에 시달렸는데요.

조금만 일해도 잠이 쏟아지고 소변을 볼 때면 방광을 쥐어짜는 듯한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을 치곤했습니다.

이 증상들이 계속되자 결국 병원을 찾게 된 여성은 1.5cm 크기의 요로 결석과 왼쪽 신장에서는 심각한 수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시아 대학병원 비뇨기과 전문의는 그녀가 최근 허리가 시큰거리고 만성피로와 소변 색이 짙어지는 등 심각한 요통에 시달려왔고 검사 시 요로결석이 발견되었으며 혈액 검사 결과 신장 기능이 50%밖에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하였는데요.

출처 : ETtoday

결국 A 씨는 최대한 빨리 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수술을 진행하게 된 그녀는 수뇨관 결석을 뚫고 신장에서는 막힌 소변과 고름들을 뽑아냈는데요.

고름과 소변 색이 평소 그녀가 좋아하던 말차 밀크티와 비슷한 연한 녹색을 띠고 있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평소 물보다는 말차 밀크티를 더 좋아한 것이 그녀의 신장을 망가뜨리게 한 원인이 되었는데요.

비뇨기과 전문의 추훙제 교수는 “현대인들은 달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밀크티는 적당히 마시면 해가 될 게 없지만 설탕이 많이 들었기에 과하게 마시면 실이 된다. 특히 물 대신 다른 음료수를 마시는 습관은 요로결석을 발생시킨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몸속 70%를 차지하는 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고 체내 장기와 세포를 구성하는 등 신체의 기본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선 물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데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면 우리 몸속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첫 번째로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요.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다면 업무 중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평소엔 잘 되던 운동이 하기 힘들 정도로 피곤해지게 됩니다.

두 번째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변비가 생겨요.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자연스레 피부가 칙칙, 건조해지고 입이 마르기도 하며, 변에 수분이 부족해져 단단한 변을 만듭니다. 변기 외에도 복부 통증,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신장 결석이 생겨요. 물을 적게 섭취한 사람은 물을 많이 마신 사람에 비해 소변이 진해지고 신장 결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고혈당, 방광암, 대장암에 걸릴 확률도 크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가짜 배고픔을 느껴 과식을 하게 돼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배고픔으로 혼동하여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평소 배가 꾸르륵거리거나 배고픈 느낌이 들 때는 우선 물을 마셔보고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도 공복감이 느껴질때 식사하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밝힌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1,600~2,000ml인데요. 물컵을 기준으로 나누면 8~10잔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이때 한꺼번에 이 양을 모두 마시는 것이 아닌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이 중요하며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뇌부종, 전해질 불균형 등으로 이어져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모든 생명체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각종 혈관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우리 몸속 각종 노폐물과 독소들을 소변으로 통해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면 방광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방광과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물 섭취의 제약이 있는 간경화, 심부전 등의 질환 환자의 경우 반드시 병원의 권장량을 지켜 먹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