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설명하기 어려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피로가 나타나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아지지 않아서 직장이나 학교 등 사회활동의 저하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점점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런저런 검사를 해 보아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이런 만성적인 피로가 계속되면 무슨 심각한 병에 걸린 게 아닌가하고 걱정들을 많이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피로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지쳤으니 좀 쉬라는 신체의 자연적 반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평소보다 잠도 잘 자고 쉬어보기도 했으나 좀처럼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에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하루 4알만 먹어도 피로가 싹 풀린다는 집에서 직접 만드는 천연 피로회복제를 공개했습니다.
미리 만들어놓고 피로를 느낄 때마다 하루 4알만 꺼내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어떤 음식일까요?
마늘
바로 마늘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신장의 양기란 부신이라고 하는데, 부신 기능을 북돋아주는 것이 바로 마늘이라고 해요.
또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니까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나 좋은 마늘은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마늘 식초 매실 절임
[재료_ 마늘 400g, 식초 240ml, 물 200ml, 매실액 1컵 반, 식초 600ml]
①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마늘을 넣는다
② 식초 240ml, 물 200ml를 유리병에 넣어 밀봉한 뒤 1주일 숙성한다 (마늘의 아린 맛을 제거하는 과정)
③ 냄비에 식초 600ml, 매실액 1컵 반을 넣고 끓인다
④ 일주일 뒤에 유리병에서 식초와 물만 빼서 버린다
⑤ 마늘은 다시 유리병에 넣는다
⑥ 마늘만 남은 유리병에 끓인 매실과 식초를 넣는다
⑦ 식힌 뒤 냉장 보관한 채 한 달 숙성한 뒤 먹는다
매실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씨앗 채 청을 담그면 독성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끓여줘야 한다고 합니다.
부신 기능이 덜어지면 의사분들이 주로 추천하는 게 바로 셀레늄이라는 영양소라고 하는데요.
셀레늄이 부신을 자극해서 부신 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만들어주고 활성산소도 제거하면서 피로도 해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은 바로 마늘로 피로 해소에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