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시스테인이란?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세포독성물질로 체내 혈중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혈관을 손상시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3대 요인으로 지목 됐다고 합니다.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높으면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이 3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우리 몸의 산화 반응을 연쇄적으로 일으키고 뇌 신경을 자극해서 기억력 감퇴까지 유발한다고 해요.
또 임신부의 경우에는 자연 유산의 위험이 높아지고 또 저체중아 출산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마치 혈관에 미세한 유리 가루를 쫙 뿌린 것처럼 혈관을 손상시킨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아찔한데요.
다행히도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춰주는 효소를 만들어주어 호모시스테인을 줄여주는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엽산
바로 엽산인데, 엽산은 보통 임신 시 빈혈 예방을 위해 먹는 영양제로 임신한 아내를 위한 남편이 선물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홍콩의 한 연구에서도 엽산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울여주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의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복용 전과 비교해서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 엽산이 풍부해서 ‘혈전 해결사’라 불리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갓
바로 갓 으로 갓에는 엽산이 굉장히 풍부한데 갓 100g당 엽산이 370㎍나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엽산 1일 권장량은 400㎍)
그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의 하나인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고 엽록소, 플라보노이드까지 항상화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산화작용을 예방하고 노화로 오는 혈전까지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까지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해요.
갓김치
갓으로 만든 대표음식인 갓김치는 맛뿐 아니라 보관도 용이하다고 합니다.
보통 엽산은 열과 자외선에 쉽게 파괴되는 영양소인데, 다행히 소금에 절여서 갓김치를 담그게 되면 엽산 파괴가 거의 없어 효과적으로 엽산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