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발은 신체 중에서 가장 피곤함을 느끼는 부위입니다. 피로가 쌓이고 심할 경우 발이 붓거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이 지속·반복되면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티눈은 굳은살보다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고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티눈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눈 원인
티눈의 원인은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발에 무리한 압력을 주는 하이힐과 구두를 신었을 때 나타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 심하면 물집, 출혈,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눈 밴드∙액
가장 보편화된 방법은 티눈 전용 밴드나 액체약을 바르는 것입니다. 밴드와 액체약에는 살리실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를 부드럽게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티눈 부위에 바르면 티눈과 그 주변의 피부를 녹여 통증 없이 티눈을 제거할수록 도와줍니다. 최소 2주 이상 꾸준히 바르고 하얗게 일어난 피부는 뜯어내고 다시 발라야 효과적으로 티눈이 제거됩니다.
냉동치료
냉동치료는 영하 196℃의 액체 질소를 티눈에 뿌려서 얼려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마취연고를 발라도 통증이 매우 심해 2일 정도 얼얼한 통증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작은 티눈은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하지만 큰 티눈의 경우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레이저
레이저를 통해 티눈을 제거하면 냉동치료보다 치료비용이 비쌉니다. 그러나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쑥뜸
한방에서는 티눈을 제거할 때 티눈 부위에 쑥뜸을 들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소 2~30회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도중에 멈출 경우 티눈이 재발할 수 있고 화상 위험의 우려가 있습니다.
티눈 재발
티눈을 제거하더라도 압력에 의해 티눈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티눈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편한 신발을 신고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주의사항
많은 분들이 집에 있는 손톱깎이나 핀셋, 칼 등으로 티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꼭 올바른 치료법으로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