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인 줄 알았는데…” 이 증상이 1~2주 지속된다면 끔찍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낮과 밤 온도 차가 크게 늘어나면서 감기 환자도 크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기침과 가래, 열이 난다고 해서 단순 감기로 생각해 증상을 방치한다면 큰 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질환’은 사망 원인 3위일 정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합니다.

그것은 바로 폐렴입니다.

폐렴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암과 심혈관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입니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폐렴은 이름처럼 폐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로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처럼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폐렴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증상을 방치해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 걸릴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높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폐에 침투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내로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패혈증과 폐농양으로 발전하여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 면역력이 높이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고 과음이나 흡연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동경희대 병원 전문의는 “감기라고 생각되도 고열이나 기침, 누런 가래 등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폐렴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