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까지만 해도 밥만 먹어도 혹은 잠만 잘 자도 컨디션이 좋고 건강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잠을 평소보다 많이 잤음에도 전날 무리를 했다면 며칠 동안 몸살을 앓은 것처럼 고생하는 날도 있습니다. 이처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전에 평소 건강을 챙기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사만으로 영양소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리 수 없기 때문에 영양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20대부터 꼭 챙겨 먹어야 할 5가지 영양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생명 연장되는 영양제 5가지
1) 콜라겐
콜라겐은 체내 생성되는 단백질로 노화 예방과 피부 보습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돼지 껍데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일일 권장량을 섭취하기 한계가 있습니다. 콜라겐은 25세 기준으로 매년 1%씩 감소하다 40세 이후 빠른 속도로 감소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 섭취 6주차부터 피부 보습 효과가 나타났고 12주차부터 주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2) 유산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영양제가 바로 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은 장운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해 장 건강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비만과 제2형 당뇨병, 대사증후군, 심장병, 대장암,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비타민D
우리나라 국민 80%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햇빛을 쐬면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있지만, 대부분 햇빛 보는 시간이 길지 않아 일일 권장량에 못미친다고 합니다.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세포 성장을 조절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비타민B
만성 피로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비타민B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비타민B가 부족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체내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대사나 생리작용, 신경계, 뇌가 하는 일까지 관여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B를 일일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만성피로를 개선하고 체력 증진에 도움 얻을 수 있습니다.
5)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나 연어, 호두 등에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는 혈관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혈소판 응집을 막아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과 죽상경화증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혈전이나 죽상동맥경화증,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고지방 식단인데 그린란드 에스키모인들이 물개를 섭취하는 고지방 식단을 하고 있었음에도 심징질환이 적은 이유가 바로 오메가-3 지방산 중 EPA가 심장과 혈관 질환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