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것’만큼은 절대 먹지 마세요!” 몸에 좋다고 먹었다가 결국 암에 걸리는 최악의 음식 5

최근 아침식사가 다이어트에 도움되며 체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엄청난 노력에 불구하고 아침에 이것 먹으면 건강은 커녕 오히려 암과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고 먹었다가 결국 암에 걸리는 최악의 음식 5

1) 베이컨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샐러드에는 돼지의 옆구리살을 소금에 절여 훈연시킨 베이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베이컨을 포함한 소세지, 햄 등의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평균 76g의 가공육을 섭취한 그룹은 21g 섭취한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0% 높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주 4회 이상 적색육과 가공육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2) 과일주스

건강에 좋다고 과일 주스를 아침마다 챙겨 먹으면 엄청난 설탕 덩어리를 먹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 이유는 과일 주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섬유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고 설탕과 방부제 등이 첨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5년 한국소비자원이 오렌지 주스 15개 제품의 영양 성분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1개 오렌지 주스 제품에서 당 함량이 15g~23.51g으로 WHO 권고량의 47%에 해당되는 양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 발병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시리얼

시리얼은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침 대용으로 많은 분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리얼들은 설탕과 정제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합니다.

미국 심장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리얼 1회 제공량에는 설탕이 약 12g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은 혈당이 빨리 치솟고 혈당이 빨리 떨어져 금방 배고파지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시리얼을 고를 때 (당 함량이 적은) 통곡물로 만든 제품을 고르고 그릭요거트나 라즈베리, 삶은 달걀 등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4) 커피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일으켜 피로를 줄이고 일시적으로 졸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닝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이 행동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상직후 1~2시간 이내에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커피의 카페인과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커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도너츠

정제된 밀가루로 반죽하고 기름에 튀긴 도너츠는 칼로리와 당 함량이 매우 높아 아침에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도너츠를 주 1회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전립선암 발생률이 35%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고온의 열을 가하는 과정에서 알데히드와 아크롤레인, 헤테로사이클린 아민 등의 발암물질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도너츠 1회 제공 기준 70g당 포화지방 함량이 평균 7.9g으로 햄버거나 피자보다도 높습니다.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혈압과 비만 등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