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는 셈치고 따라해봤는데..” 죽어도 안 빠지던 살이 ‘이곳’ 눌러줬더니 체내 노폐물와 독소가 싹 빠져버렸습니다.

MBC ‘기분 좋은 날’에 103kg에서 무려 -50kg을 감량한 해독 다이어트 끝판왕이 출연했는데요.

바로 탤런트 라윤경 씨입니다. 라윤경 씨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70kg가 훌쩍 넘는 체중이였다고 합니다.

ⓒ MBC ‘기분 좋은 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임신 후에 9끼 먹던 시절도 있었고 그 이후에 확 찌면서 103kg까지 불어나버렸다고 합니다.

근데 ‘이것’으로 독소를 비웠더니 50kg가 빠지면서 현재는 53kg을 유지 중이라고 하는데요.

라윤경 씨의 해독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요?

겨드랑이

ⓒ MBC ‘기분 좋은 날’

라윤경 씨의 해독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겨드랑이’ 라고 합니다.

라윤경 씨는 과거 수원여자대학 피부관리학 전공으로 비만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많이 쪘지만, 지금부터라도 나를 다시 만들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몸이 워낙 무겁다보니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 MBC ‘기분 좋은 날’

살이 찌면 겨드랑이가 굉장히 두툼해 지는거 아시죠? 겨드랑이 살이 옆으로 툭 튀어 나오면 진짜 꼴 보기 싫은데요.

근데 사람들이 이 부분이 다 ‘살’ 인줄 알지만, 살이 아니라 ‘독소’라고 합니다.

겨드랑이로 쌓인 독소가 온몸에 부종을 유발해서 라윤경 씨는 한 때 많이 부었을 때는 발가락까지 코까지 다 부어가지고 원래 발 사이즈가 235인데 250을 신을 정도로 부었었다고 합니다.

목걸이도 안 잠기고 반지도 안 들어갔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코도 높아보이고 목도 길어졌다고 합니다.

ⓒ MBC ‘기분 좋은 날’

라윤경 씨가 말한 것 처럼 겨드랑이로 독소 빼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요?

이 날 함께 출연한 배지선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말에 의하면 틀린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 몸에서 노폐물이 가장 많이 쌓이는 부위가 바로 림프절이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인데요. 그래서 우리 몸의 쓰레기통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림프계는 혈관보다 압력이 낮아서 순환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겨드랑이 마사지를 통해서 자극을 해주면 독소 배출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 마사지

ⓒ MBC ‘기분 좋은 날’

① 양팔을 흔들어주세요.

  • 팔을 양옆으로 흔들면서 독소를 겨드랑이로 보내기

② 팔을 밖에서 안으로 두드려주세요.

  • 위에서 아래로 뒤집어서 아래에서 위로

③ 팔을 올린 상태에서 팔꿈치부터 겨드랑이까지 쓸어내려 주세요.

  • 팔꿈치부터 겨드랑이까지 독소 쓸어내리기

④ 반대편도 위와 마찬가지로 진행 해주시면 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 마사지 시 주의 사항

ⓥ 부드럽게 마사지 (아기 피부 다루듯이)
ⓥ 아침에 1번, 저녁에 1번

이렇게 겨드랑이로 쌓인 독소는 위 마사지를 해주면 소변, 땀으로 배출된다고 하네요.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