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간 못 버티면 7년 내 사망합니다” 건강 의학 전문가들이 발표한 사망률 알아보는 자세(+하는법)

최근 영국과 브라질, 미국, 호주 등 건강 의학 전문가로 이뤄진 국제 연구팀이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자세’를 10초 동안 버티지 못하면 다른 사람보다 사망할 위험이 84% 높다는 연구결과였는데요.

그 자세는 무엇일까요?

10초 못 버티면 사망 위험 84% 높다는 자세

그것은 바로 한 발 서기입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10초간 한 발로 서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잘하는 사람보다 7년 내 어떤 이유로 사망할 위험이 8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2008~2020년 사이 51세부터 75세 사이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한 발 서기 균형 감각 테스트를 진행해 7년 후 참가자 사망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첫 균형 감각 테스트에서 21%의 참여자가 한 발 서기에 실패했고 성공한 사람에 비해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제 2형 당뇨병을 겪는 사람이 3배 더 많았는데 7년 뒤 총 123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균형 잡기에 실패한 집단의 사망자 비중은 17.5%로 성공 집단 4.5%보다 4배 많았고, 실패한 사람은 연령과 성별, 기저질환 등과 무관하게 향후 10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84%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한 발 서기 효과

1) 뇌 기능 강화

한 발 서기를 하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뇌와 눈, 귀 관절 및 근육을 잇는 신경에 연결고리가 만들어집니다.

이는 뇌에 계속 피드백을 보내 똑바로 서있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이때 뇌 기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매일 꾸준히 하면 하체 근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균형감각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척추 및 자세 교정

한 발 서기를 할 때 가슴이 쫙 펴고 지탱하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척추 및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척추 뼈를 잡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3) 혈액순환 개선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의 근육으로 혈액을 보내고 이 발의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정맥의 혈액순환도 촉진하기 때문에 전신의 혈액을 촉진하게 됩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류를 좋게 해 혈액순환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한 발 서기 하는 법

1. 두 눈을 감고 오른발로 선다.

2. 오른발 무릎을 45도 구부린 채 왼발은 지면에서 15cm 높이로 든다.

3. 5분 간격으로 3회 측정해 평균치를 기록한다.

25초 이상이면 2~30대, 10~24초면 4~50대, 9초 이하면 60대 이상으로 측정